DETAIL INFO
01. Fiddle Fever 낯설지만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향기. 앤비요그 리엔(Annbjorg Lien)은 이번 앨범 [노르웨이의 향기(Fragrance of Norway)]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노르웨이의 여성 피들 연주자 겸 작곡가이다. 노르웨이 전통 포크 음악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구사하는 리엔은 바이올린과 전자 바이올린을 연주하지만, 주로 `Hardanger Fiddle`이라는 일반 바이올린의 음색보다는 약간 두터운 비올라 연주를 듣는 듯한 음색을 가진 노르웨이의 전통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그녀는 노르웨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여성 뮤지션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크릿 가든`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1986년에 노르웨이 전역에 방영되는 [Portrait]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후 수많은 레코딩 작업과 방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왔다. 그녀는 원래부터 음악적인 피가 흐르는 집안에서 자라났고, 어렸을 때부터 포크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배웠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전통음악을 가르쳤고, 그녀는 `Hauk Buen`과 같은 최고의 피들러들과 함께 공부하기도 했다. 음악적인 재능 뿐 아니라, 리엔은 아트와 디자인을 전공했을 정도로, 예술적인 면에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은, 전통 댄스 음악 분야 중 전국과 북유럽 경쟁 부분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전 노르웨이 전통 음악 콘테스트에서 6번 우승한 경력이 말해준다. 또한 그녀는 1987년 결성이후,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 올림픽 폐회식에서 연주를 하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4인조 포크 그룹인 `부케네 브루즈 (Bukkene Bruse)`에서 핵심적인 인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그리고, 10년 이상의 기간동안, 그녀는 노르웨이 음악과 문화를 해외를 알리기 위해, 스칸디나 반도의 다른 지역들뿐 아니라, 스리랑카, 보스니아, 아프리카, 호주, 아르헨티나, 인도, 그린랜드, 아이스랜드, 아시아, 미국과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각국의 수많은 뮤지션들와 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본작 [Fragrance of Norway]는 그간 발매된 리엔의 세 장의 정규 솔로 앨범에서 추린 16곡으로 꾸며진, `노르웨이의 향기`라는 타이틀이 너무도 적절히 어울리는 베스트 앨범이다. 이 앨범은 그녀의 음악 중에서도 특히 우리 취향에 잘 맞고 대중적인,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을 지닌 곡들이 주로 선곡되어 있다. 리엔의 자작곡으로 친숙하게 와닿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지닌 `Felefeber`, 3집의 타이틀이기도 한 `Baba Yaga`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전래 동화에 등장하는 추악한 마녀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앨범의 사운드는 여전히 노르웨이 전통 음악에 두고 있지만, 훨씬 더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신비적이며 월드 뮤직적인 요소가 강하다. 비요른 올레 라시와 리엔이 함께 음악을 맡았던 연극 [Stalubursa]에 쓰였던 곡으로 사미족들의 전통 음악을 수용한 `Iriandia`와 `변화의 신`을 노래하고 있는 월드 뮤직 `Loki`,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냐(Enya)풍의 인트로와 비탄조의 피들 소리가 귀에 쏙 들어오는 감상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들려주고 있는 `January`가 있다. 낯선 악기, 낯선 이름이 본질인 음악에 다가섬을 방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피들이라는 악기가 들려주는 이색적인 아름다움과 감흥은 분명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더불어 앤비요그 리엔은 편협하기 이를 데 없는 한국의 팝 시장의 시선을 개량되지 않은 북유럽의 전통 음악까지 넓힐 것이다. 의심하지 마라. 음악적 지평은 확장될수록 좋은 것이다. 현재 앤비요그 리엔은 2002년 5월 15일부터 5박 6일 동안 한국에 프로모션 투어 일정을 잡아두고 있다. 특히, 2집부터 프로듀서 및 연주자로 함께 했던 비요른 올레 라시(Bjorn Ole Rasch)가 이번 투어에 동행하여 더욱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해줄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내한 공연 예정인 시크릿 가든과의 공동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에서도 노르웨이의 진정한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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